COMMON Life를 가능케 하는 첫 번째 원칙 “Mini-Max”

“집을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입니까?”란 질문을 들었을 때, 대부분 사람들은 가격, 위치, 혹은 주변 환경이라 대답할 것이다. 8평형 오피스텔은 좁고 긴 형태의 원룸이고, 30평형 아파트에는 안방 1개와 일반침실 2개가 있다는 등 예측가능한 평면이 존재하는 현재 주거시장에서 선택 기준이 다양해질 수 없다. 사람들은 결국 집에 자신을 맞추며 살아간다. 과연 나에게 맞는 나를 닮은 집은 꿈만 꿔야 하는 ‘슈퍼카’같은 것일까.

어떻게 해야 나 또는 우리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좋은 집에서 살 수 있는지 그 해결책을 COMMON Life만의 첫 번째 원칙, ‘Mini-Max’를 통해 소개한다.

Case 1: 평수보다 중요한 요소, 나의 라이프스타일

A 씨는 1인 가구다. 업무에 치여 살기에 집은 그저 잠을 자고, 때로는 잔업을 하는 공간이다. 밥은 주로 사 먹거나 전자레인지 같은 간단한 조리도구만 필요하다. A 씨에게 주방은 사용을 잘 하지 않는 공간이지만 그의 8평 오피스텔에는 일반적인 주방시설이 모두 구비되어있다.

COMMON Life에는 A씨와 같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집이 있다. 요리를 거의 하지 않는 이들의 집 주방을 최소화 시킨다면 지금보다 더 넓은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도, 큰 평형으로 이사 갔을 때 사려던 책상을 넣을 공간도 나올 수 있다.

Case 2: 작은 공간이 모여 큰 공간으로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를 둔 B씨 부부의 집은 항상 정신이 없다. 방이 3개인 25평 아파트가 세 사람이 살기에 좁다고 느껴질 줄 몰랐다. 거실은 거대한 장난감과 책들로 가득 채워졌고, 안방은 아이와 함께 잘 매트리스로 꽉 차 있다. 주변에 사는 친구들을 불러서 티타임을 갖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된지 오래다.

COMMON Life는 B씨 부부와 같은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가정이 많다는 것에 주목하였다. 매일 사용하진 않지만 언제 찾을 지 몰라서 버리지도 못하는 장난감과 책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의 커뮤니티공간에서 아이들이 노는 걸 보면서 친구들과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카페도 함께 조성하였다. 집에 이 모든 것들을 갖추려면 5-60평대 아파트여야 가능했겠지만 Mini-Max의 개념을 통해 실현했다.

COMMON Life의 Mini-Max는 사용자에 따라 필요한/중요한 공간은 최대화시키고, 불필요한/중요도가 낮은 공간은 최소화 또는 공유함으로써 효율성 높은 공간을 만들어낸다. 이제 집 안의 공간 종류와 크기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져야 한다는 것을 COMMON Life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저마다 다른 특징을 지닌 사람들은 2016년 현재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아마도 대부분 비슷비슷한 모습의 공간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원하지만, 모두가 자신만의 집을 디자인하고 짓고 살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COMMON Life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공간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디테일하게 살펴보고 분석했으며, Life Cycle(생애 주기)과 Life Style(생활 패턴/방식)이란 큰 두 개의 축에 따라 49개로 구성된 매트릭스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COMMON Life는 Cycle과 Style을 모두 고려하여 다양한 형태의 집을 구상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원하고 바라는 집의 요소에 따라 Cycle과 Style의 종류 및 조합은 지속적으로 변화된다. 당신에게 최적화된 나를 닮은 나다운 집,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주거가 COMMON Life에서 시작된다.